구직자 10명중 6명은 취업을 위해 편입을 했거나, 준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전문업체 스카우트가 9일 대학 졸업예정자 등 구직자 1,284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한 편입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27.1%(348명)가 "이미 편입을 했었다"고 응답했고, 37.2%가 "편입을 계획중"이라고 대답했다. 편입 계획이 없는 응답자는 35.7%였다.
그러나 기업 인사담당자 216명을 대상으로 '대학편입에 따른 영향'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5.8%가 "감점은 없지만, 기피하는 편"이라고 대답했고,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가 29.2%, "감점대상이다"가 16.7%, "가점대상이다"가 8.3%로 나타나 편입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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