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독자광장/EBS 인터넷 수능강좌 동영상 화질 엉망 외

알림

독자광장/EBS 인터넷 수능강좌 동영상 화질 엉망 외

입력
2004.03.10 00:00
0 0

EBS 인터넷 수능강좌 동영상 화질 엉망최근 교육부가 EBS 강좌를 중심으로 수능 문제를 출제하겠다고 발표했다. 학교 끝나고 바로 학원으로 달려가야 하는 학생들에게도 좋고, 과외비를 줄일 수 있어서 가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EBS 강의에 큰 관심을 갖게 됐다. 늦게까지 학원이나 학교에 있을 경우 시간에 맞춰 TV를 보기 어려워 많은 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강좌를 듣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보고 있는 학생들은 짜증이 난다. 나 역시 이해가 잘 가지 않으면 두 번, 세 번씩 다시 보며 강의 내용을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보면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동영상이 자꾸 끊기고 화질까지 불량해 모니터를 보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

EBS 이용자 게시판에는 동영상이 자꾸 끊기고 화질이 불량하다는 내용이 수없이 많이 올라 있다. 하지만 EBS측은 사용자의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 또 EBS측이 알려준 대로 인터넷 환경 검사를 하였으나 아무 이상이 없었다.

수능 시험을 코앞에 두고도 컴퓨터를 이용해 강의를 듣지 못한다면 얼마나 초조해질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kimsuna0805

발신자 번호추적 가능해야

서울에서 음식점을 하고 있다. 최근 부동산 소개 업자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음식점에 전화를 해 영업에 지장을 주고 있다. 이런 전화를 막기 위해 발신자 표시 서비스를 신청했다. 한 번은 그런 전화를 받다가 서로 언성이 높아지면서 약간의 말다툼이 벌어졌다.

이후로 그냥 걸었다가 끊는 전화가 빈번하더니 욕설을 퍼붓고 끊는 전화까지 오고 있다. 발신자 표시를 보고 그 번호로 전화를 해 봤지만 "이 번호는 발신만 가능한 전화로 수신이 되지 않는 전화입니다"라는 소리만 나올 뿐 통화를 할 수 없었다.

그래서 한국통신과 전화국 등에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지만 서로 모른다고 할 뿐 어떤 대책도 말해 주지 않았다. 전화 폭력을 막으려고 발신자 표시 서비스를 신청했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돈 벌이에 급급한 한국통신의 처사에 분통이 터졌다.

돈을 받고 발신자 표시 서비스를 시행했으면 반드시 번호를 추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변경해야 할 것이다. 아니면 서비스를 무료로 하든지. /yyybob@hotmail.com

도로 현수막 제때 철거해야

내가 사는 마을 앞 도로에는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는 시설물이 있다. 그런데 며칠 전 운전하면서 바람에 날린 현수막을 피하기 위해 중앙선을 침범했다가 큰 사고를 낼 뻔했다. 찢어진 현수막이 차를 덮칠 것 같아 급하게 핸들을 꺾었기 때문이다. 때마침 맞은편 차선에 차량이 없었길래 망정이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

문제는 현수막을 제대로 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설이 지난 지 두 달이 다 돼가는데 아직까지 "고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등 현수막들이 수개월째 어지럽게 걸려 있다. 설치한 지 오래된 현수막은 비바람에 찢겨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것은 물론 도시 미관을 해친다.

앞으로 국회의원 선거가 시작되면 더 많은 현수막이 걸릴 것이다. 현수막을 설치할 때의 마음처럼 행사가 끝나면 설치한 사람이 반드시 철거해야 한다. 행정기관도 불법이거나 시한이 지난 현수막은 제대로 정비해야 할 것이다.

/양한철·전북 남원시 도통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