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8일 중부지방 폭설로 인한 교통대란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특별감사에 들어갔다.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폭설로 고속도로에 차량 수천대가 갇히는 피해가 발생했는데도 재해대책기관들이 늑장 대처한 이유 고속도로 불통상황에서 차량진입을 차단하지 않은 이유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8일 폭설사태 늑장대처와 관련,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과 강동석(姜東錫) 건설교통부 장관의 해임 등 관련자 문책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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