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형욱·이후락 사진 어떤것이 더 비쌀까 옥션 "실미도" 관련 경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김형욱·이후락 사진 어떤것이 더 비쌀까 옥션 "실미도" 관련 경매

입력
2004.03.09 00:00
0 0

북파공작원들의 비극을 다룬 영화 '실미도'의 684부대를 창설한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과 이를 해체시킨 이후락 전 중정부장 중 누가 더 인기 많을까.8일 인터넷 경매사이트 옥션(www.auction.co.kr)에는 두 사람의 원본 사진이 경매품으로 올라와 어떤 사진이 더 비싸게 팔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68년에 684부대를 창설한 김형욱(왼쪽)씨의 사진은 63년 중정부장으로 취임하기 전 모습으로 추정되며, 군복 차림에 짧은 머리 스타일의 상반신 흑백 사진이다. 반면 70년 중정부장에 취임한 이후락씨의 사진은 단정한 정장 차림에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이다. 13일 오후 7시 30분에 경매가 종료되는 이 두 사진의 경매가는 5일 오후 2시 현재 김형욱씨의 경우 3,000원, 이후락씨는 1,100원으로 아직은 낮은 수준. 하지만 경매 막판 입찰자가 몰리면 10만원 이상에서 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옥션측은 내다보고 있다.

/신기해기자 shink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