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베일 벗은 "선물옵션 황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베일 벗은 "선물옵션 황제"

입력
2004.03.09 00:00
0 0

선물옵션시장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압구정동 미꾸라지'가 8일 자신의 실명을 마침내 공개했다.베일을 벗고 세상에 나온 '고수'의 실명은 윤강로(47) 서울금융선물 대표. 윤 대표는 내달 3일 중국 베이징대학에서 가질 금융파생상품 관련 특강에 앞서 "이제 이름을 걸고 적극적으로 대외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실명 공개의 배경을 밝혔다.

윤 대표의 베이징대학 특강 제목은 '선물투기거래 실무'로 실전 투기거래에서 자신이 경험하고 연구해 터득한 노하우가 중심이다. 선물옵션시장 개설을 앞둔 중국은 우리나라 선물옵션시장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시장의 일인자로 불리는 '압구정동 미꾸라지'에 대한 현지 투자자의 관심과 인기가 높아 이번 특강이 마련됐다는 후문이다.

윤 대표는 1996년 KOSPI 선물시장 개설 때부터 별명으로 활동하며 매년 시장 최고 수준의 수익을 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인철기자 icja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