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8일 이사회를 열어 김신배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으며 사외이사중 변대규 휴맥스 사장 , 김대식 한양대 교수는 사퇴키로 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참여연대가 추천했던 남상구 고려대 교수는 사외이사직을 그대로 유지하며, 사외이사를 사퇴한 김 교수와 변 사장도 의결권은 없지만 이사회에 참석,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사내외 이사가 동수가 돼야 한다는 정관 규정에 맞게 이사회를 구성(현재 4대 4)할 수 있게 돼 12일 주총을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이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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