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이틀째 하락하며 간신히 900선을 지켰다.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매수세가 예상보다 약해지면서 한 때 900선 이하로 밀리다가 프로그램 매수세로 낙폭을 줄였다. 운수창고, 서비스, 비금속광물업은 올랐으나 의료기기와 전기·전자는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54만9,000원으로 밀린 것을 필두로 POSCO, LG전자, 삼성SDI 등 대형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
6일만에 조정을 받았지만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외국인의 21일 연속 순매수에 힘입어 오전 내내 오름세를 유지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경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반전했다. 기관은 12일째 매도 우위. 오락·문화업종이 4.12% 올라 눈에 띄었고, 종이·목재(2.26%)와 의료·정밀기기도 상승했다. KTF와 LG텔레콤, 다음 등 대형주는 대부분 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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