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타운 지정 지역과 판교 천안 평택 등 신행정수도 후보 거론 지역 및 신도시 개발 예정 지역의 토지와 상가 투기 혐의자 554명에 대한 세무조사가 8일부터 전격 착수된다.7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들 조사대상자에게는 이미 지난달 말 세무조사 실시 방침이 사전 통지됐으며 8일부터 조사인력을 현장에 투입한다.
이번 조사에 투입된 조사인력은 서울지방국세청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모두 214개반, 934명으로 다음달 말까지 조사를 벌이게 된다.
조사대상자는 외지인 토지 투기 혐의자 186명 자금 능력이 부족한 투기 혐의자 115명 소득이 없는 세대원으로 5억원 이상 증여받은 혐의자 84명 사업소득탈루를 통한 투기 혐의자 81명 30세 미만으로 자금을 증여받은 혐의자 46명 취득·양도가 빈번한 투기 혐의자 42명 등이다.
/박진석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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