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대다수가 자신의 맥박수를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강진호 교수는 최근 "성인 남녀 500명(남 235명, 여 265명)을 대상으로 맥박수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15%만 자신의 맥박 수를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나이대별 맥박수 인지도는 50대 이상 30%, 40대 14%, 30대 13%, 20대 10% 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성인의 정상 맥박수는 분당 60∼90회, 어린이는 90∼100회 정도다.강 교수는 "맥박수는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고, 상황에 따라 변하지만 자신의 맥박수를 정기적으로 측정해 알아두는 것이 심장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이종서 교수는 최근 허리병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알려주는 '알기 쉬운 허리디스크 예방과 치료'(가림출판사)를 펴냈다. 이 교수는 "사이비 치료법이 횡행하는 허리병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지식을 가려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고 말했다. 책은 척추구조 소개부터 요통, 허리 디스크 원인과 생활 속 예방법 등을 담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검사·치료·수술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유방센터(센터장 노동영 외과교수)를 개설했다. 유방센터는 유방질환 협진시스템을 통해 수술·재건·재활에 이르기까지 토털 케어를 한다. (02)760-2133
한림대 의대 평촌성심병원은 10일 오전 11시 병원 본관 4층 대강당에서 한끼 식사가 함유하고 있는 열량 및 영양소를 가르쳐주는 '건강식단 체크 이벤트'를 연다. 열량과 영양소가 바코드에 입력돼 있는 음식 모형을 평소 본인의 한끼 식사 만큼 선택하면 열량과 영양소를 컴퓨터로 자동 분석해준다. 선착순 7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 (031)380-1780
일동제약은 비타민B군에 비타민C·E, 미네랄 성분을 보강한 '아로나민 씨플러스'를 새롭게 내놓았다. 활성비타민B군은 체내 피로물질을 배설시키며 눈의 긴장을 풀어준다. 비타민C·E와 셀레늄은 항산화작용을 통해 기미와 주근깨 같은 색소침착을 완화해준다. 이 제품은 또 철분과 엽산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여성에게도 도움을 준다.
3월 셋째주 '세계 뇌주간'을맞아 뇌의 신비와 질병 등에 대한 강좌가 열린다. 18일 오후1시30분 아주대병원 '뇌질환의이해' 18일 오후3시 카이스트 '뇌의 기능성 활동' 19일 오후 7시 포항공대 '뇌의 신비와 건강' 20일 오후2시 서울대 '뇌와 신경의 신비' 20일 오후1시 한림대 '뇌이야기' 20일 오후1시30분 충북대 '기억, 학습, 정서의 형성' 20일 오후1시30분 전북의대 '뇌의유혹' 20일 오후2시 전남의대 '뇌에 대한 이해' 20일 오후2시 경상의대 '뇌의 신비에 도전하는 첫걸음'. 문의 한국 뇌학회 홈페이지(www.brainsociety.org).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