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에서 서울 영등포 및 광화문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가 운행된다.7일 경기도와 안산시는 "안산∼서울간 2개의 광역급행버스 노선을 신설, 운영하기로 서울시와 합의했다"며 "8일 서울, 경기, 안산 3개 지자체가 운행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은 안산∼영등포, 안산∼광화문 노선으로 영등포 노선은 다음달 1일부터, 광화문 노선은 7월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영등포 노선버스는 안산역을 출발해 안산버스터미널∼제2경인고속도로∼시흥대로∼대방역을 거쳐 영등포에, 광화문 노선은 대방역을 거쳐 광화문에 도착하게 된다.
각 노선버스의 안산 첫차 출발시각은 오전 5시, 요금은 1,400∼1,500원이 될 전망이다.
/이범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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