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국 등 아시아계 여성 가운데 한국 여성이 외모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영국의 유명 체형관리업체인 마리프랑스는 한국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6개국의 20∼59세 여성 2,000명 등 총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외모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한국 여성의 불만족도가 78.7%로 가장 높았다고 7일 밝혔다.
한국 여성들은 신체 중 가장 불만족스럽거나 체형 관리를 받고 싶은 부위로 허리 또는 복부(36.8%)와 허벅지(16%)를 꼽았다.
가장 이상적인 체형으로 신장 165.7㎝에, 체중 50.7㎏이라고 답했으며, 뛰어난 체형 소유 연예인으로 이효리(15.1%) 김혜수(14.1%) 전지현(11.1%) 등을 들었다.
/송영웅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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