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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모처럼 눈다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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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모처럼 눈다운...외

입력
2004.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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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처럼 눈다운 눈을 봅니다―한 서울 시민, 올 겨울 눈이 별로 내리지 않았는데 4일 폭설로 천지가 하얗게 변한 것을 보니 불편해도 기분은 좋다며.▶ 장물로 신접살림을 차린 셈―유종필 민주당 대변인, 불법자금이 열린우리당 여의도당사 임대보증금으로 사용된 것으로 밝혀지자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검은 자금으로 새 둥지를 틀었다며.

▶ 민주당이 이처럼 단합하기는 50년 만에 처음이다―미국 여론조사 전문가, 존 케리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5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후보가 됐다고 평가하며.

▶ 회사 안에서는 카메라폰을 쓸 수 없다―KOTRA 관계자, 미국에서 회사 기밀 유출 및 직원 사생활 보호를 위해 사내 카메라폰 반입을 금지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 러시아를 궁지로 몰아넣으려는 이들은 지금 실수하고 있는 것이다―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러시아는 전체주의로 회귀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장담하며.

▶ 우주로 관광 가는 시대가 곧 오리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미국 하원 관계자, 우주관광산업 법안이 찬성 402 대 반대 1표로 하원에서 통과됐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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