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지수 900선 돌파에 따른 경계성 매물이 흘러나온 가운데 프로그램 순매도 물량이 2,000억원 가까이에 이르는 등 개인과 기관의 매물 부담이 컸다. 외국인은 나흘째 '사자' 행진을 펼치며 3,30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거래대금은 3조1,380억원이었다. 증권 건설 보험 유통 등이 강세였다. 대한항공이 4% 오르는 등 항공주도 올랐다.
코스닥지수
외국인의 강력한 매수세 속에 닷새째 오르며 44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437억원을 순매수, 1월26일(613억원)에 이어 올들어 두 번째 로 큰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9억원과 33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인터넷과 정보기기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KTF와 하나로통신, LG텔레콤, 레인콤, NHN, 옥션, 다음 등 대형주들이 강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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