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4일 스위스에서 열리고 있는 '2004 제네바 모터쇼'에서 유럽시장 공략을 목표로 개발된 쎄라토 5도어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쎄라토 5도어는 유럽형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휠 베이스를 키우고 전고를 높여 실내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 기아차 승용차 중에서는 최초로 디젤엔진을 탑재했다.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223평의 전시관을 확보하고 쎄라토 5도어 이외에 경차 모닝(수출명 피칸토)을 비롯해 오피러스, 쏘렌토 등 총 8대의 차량을 전시중이다.
/제네바=정영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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