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재활용품 전문매장 '아름다운 가게 경기지역본부(경기그물코센터)'가 19일 경기 안양에 문을 연다.아름다운 가게는 19일 오전 안양시 만안구 안양7동 명학자동차학원앞 건물에 경기그물코센터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아름다운 가게는 시민들이 기증한 재사용 물품을 자원활동가들이 직접 손질해 매장에서 다시 판매한 뒤 그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자선봉사 매장이다.
경기그물코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553평 규모로 1층은 수선 및 작업장, 3층은 사무실과 교육장으로 사용된다. 2층에는 신발, 의료, 유아용품, 책, 레저용품, 가구,가전제품 등 각계 각층이 기증한 재사용품을 전시, 판매할 매장이 들어선다.
안양시는 가게에서 판매할 신발, 주방용품, 스포츠용품, 책, 음반 등 각종 재사용물품을 6일까지 시청소사업소(031-389-2253,2257)에서 접수한다.
/이범구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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