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들이 자유무역협정(FTA) 등 수입 개방으로 위기에 처한 농촌지역의 발전을 위해 뭉쳤다.김성훈 중앙대교수(전 농림부장관), 김숙희 한국식품영양재단 이사장(전 교육부장관), 전철환 충남대 명예교수(전 한국은행총재·사진 오른쪽), 김중배 전 MBC사장, 원철희 신유통연구회 이사장(전 농협중앙회 회장), 변형윤 상지대재단 이사장, 송보경 서울여대 교수, 김상희 여성민우회 공동대표 등 80여명은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재단법인 지역재단(이사장 정영일 서울대 교수·왼쪽) 창립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지역재단은 지역아카데미와 국내외 연수 등을 통해 농촌 지도자를 양성해 지자체 단체장, 조합장, 의원 등과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해 농촌 발전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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