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자사주 전량 매각 소식에 상승했다. 신한지주는 이날 자회사인 신한은행이 보유중이던 신한지주 주식 2,987만여주(지분 10.15%)를 사모 일괄매각 방식의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전량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 가격은 2일 종가대비 2.8% 할인된 2만1,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이번 매각으로 신한은행과 신한지주는 2,361억원의 매각이익을 올렸다.
지식발전소
지난해 11월 신규 등록 이후 지속적인 주가 하락에 따른 저가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9.57% 상승했다. 이날 동양종금증권은 "지식발전소의 엠파스가 이미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성장세에 있고 신규사업 게임포탈도 엠파스와의 시너지 효과로 시장진입에 성공할 것으로 판단돼 주가 하락은 매수 타이밍"이라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삼성화재
1월 실적에 대한 실망감에 5.51% 하락했다. 전날 삼성화재는 1월 중 보험영업이익이 341억원의 적자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수정당기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손해율이 급등해 보험영업 손실을 기록하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삼성화재의 1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전월에 비해 12.6% 포인트 상승한 87.6%를 기록했다.
/최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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