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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閔펀드 실체없다" 檢, 잠정결론후 계속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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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閔펀드 실체없다" 檢, 잠정결론후 계속 수사

입력
2004.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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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태희 부장검사)는 노무현 대통령의 사돈 민경찬씨의 653억원대 펀드 모금은 실체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 내린 것으로 3일 전해졌다.검찰은 일단 민씨가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언론과 거짓 인터뷰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한편, 민씨 구속만기일인 10일까지 펀드 실체 여부를 계속 수사하기로 했다.

/강훈기자 hoon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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