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탁구가 2004세계선수권대회(단체전)에서 나란히 3연승 행진으로 4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한국은 3일(한국시각) 새벽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남자 예선에서 오상은과 유승민(삼성카드), 주세혁(상무)이 차례로 나서 프랑스를 3―0으로 완파했다. 여자부도 이은실(삼성카드)과 석은미, 김경아(이상 대한항공)를 앞세워 독일을 3―0으로 꺾었다. 남녀 대표팀은 남은 2경기 중 1승만 챙겨도 최소한 그룹 2위로 4강행을 확정 짓는다./고찬유기자 jutd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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