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송강호와 김선아가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정부 표창을 받았다.송강호는 3일 제3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연예인 중 세금을 가장 성실하게 낸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선아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1조2,738억원(2002년)의 세금을 납부한 공로로 올해 첫 도입된 국세 1조원탑과 금탑산업훈장을 동시에 받았다. 국민은행, 현대자동차, SK텔레콤은 국세 5,000억원탑을 받았으며 (주)제우스와 (주)희성엥겔하드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 밖에 이명래 국세청 납세지원국장과 김 앤 장 법률사무소, 세란병원 등 500여 법인과 개인이 훈·포장을 수상했다.
/박진석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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