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들이 연일 치솟는 물가로 늘어난 가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생필품 초특가 행사를 준비했다. 이마트는 4∼10일 '가격파괴, 최저가 상품전'을 열고 140여 품목의 생필품을 최고 50%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양파 1망(9개)은 3,940원, 돼지고기 목살(100g)은 1,050원, 하기스골드 중형(132개들이)은 3만3,40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해찬들, 동원 F&B, 태평양, LG생활건강 등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중 매일 3,500명을 추첨, 쌀과 라면 등의 생필품을 나눠주고, 구매와 상관없이 OK캐쉬백 누적포인트가 2,000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OK캐쉬백 100% 당첨 사은행사도 연다.홈플러스는 4∼10일 '생필품 초특가전'을 열고 생필품 200여개 품목을 최고 50% 할인 판매한다. 사과 4㎏은 9,980원, 상추 1봉지는 680원, LG엘라스틴퍼밍기획세트는 1만5,200원 등이다. 롯데마트는 6∼9일 인기 생필품 20여개 품목을 최고 40% 싸게 판매하는 '대표상품 초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 코티 드림골드박스 기저귀 중형(104개들이)은 2만1,500원, 도브샴푸 기획세트는 9,900원, 락앤락 알뜰세트는 7,890원에 살 수 있다.
그랜드마트는 11일까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주요 생필품 500여 품목을 1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2∼25일에는 인기 품목을 구매하면 같은 상품이나 다른 상품을 하나 더 주는 '최저가+덤 증정 기획전'을 연다. 킴스클럽도 4∼10일 딸기와 오이를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신기해기자 shink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