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봄바람과 함께 놀이공원에서 다채로운 봄맞이 행사가 열린다.롯데월드는 3월 한달동안 신학기를 맞은 초중고생들과 대학생을 위한 '후레쉬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초중고 신입생에겐 자유이용권이 25% 할인되고, 대학생의 경우 야간 입장권을 구입하면 롯데월드의 놀이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또 대학생 2명이 함께 주간 자유이용권을 구입하면 스테이크 식사권 1매가 증정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30분에는 04학번 새내기 미팅 축제도 열린다.
서울랜드도 3월 한달동안 대학생에게 자유이용권을 40% 할인해준다. 또 14일까지 2주간 토, 일, 공휴일에는 한양대의 보헤미안, 고려대의 크림슨, 건국대의 옥슨 등 대학 최고 인기그룹이 참여하는 '대학생 락 밴드& 댄스 동아리 페스티벌'(사진)이 열린다. 겨울동안 운행되지 않았던 물놀이 시설인 급류타기도 문을 열어 봄 시즌의 개막을 알린다.
에버랜드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이탈리아의 베니스를 테마로 한 '러브 인 베니스 파티'를 개최한다. 자유이용권, 베니스 레스토랑의 식사권, 영화관람권을 묶은 패키지 요금은 1인당 6만원. 사랑을 테마로 한 연주회 '러브 앙상블', 이탈리아 가면무도회를 재현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100여 발의 불꽃이 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도 열린다.
63빌딩은 3월 한달기간 매주 토요일마다 아이맥스 영화의 비밀을 체험해볼 수 있는 '빅스크린 빅체험' 행사를 갖는다. 63아이맥스 영화관의 영사실을 둘러보고, 아이맥스 영화의 영사시스템, 음향시스템 등에 관해서 배워본다. 기념품으로 아이맥스 영화 필름을 얻을 수 있다.
/송용창기자 hermee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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