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에도 웰빙 바람이 불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가 트렌드 중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속옷 업체들도 편안하면서도 '몸짱' 몸매를 만들어 주는 제품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비비안은 봄 신상품으로 '슬리밍브라'를 내놨다. 이 제품은 '3단계 컨트롤윙'과 '헬씨 메모리 패드'에 옥 성분을 함유, 여성의 옆구리 라인을 매끄럽게 처리하면서도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내 유해 노폐물을 배출, 신체 리듬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체형보정 속옷 전문브랜드 BBM은 '알로에' 성분으로 피부를 보호해주는 브래지어와 거들, 팬티 등을 출시했다.
샤빌의 '뷰라인 텐브라'는 브래지어 컵 안쪽에 녹차를 가공 처리한 패드를 삽입한 뒤 가슴 사이의 간격을 10㎝로 좁혀 몸짱 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으로 바디라인을 고려, 브래지어 날개 가장자리 흔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박일근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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