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연구재단이 1일 오후 2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재단 출범식을 갖고 중국의 역사왜곡에 대처하는 동북아 고대사 연구 활동을 본격으로 시작했다.재단은 설립 취지문에서 "우리 역사의 승계법통을 소상하게 알리고,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의 새로운 연구성과를 세계 여러 나라에 주지시키려 한다"며 "고구려사를 중심으로 고조선사, 부여사, 발해사, 한중관계사 등 중국이 왜곡하거나 왜곡할 가능성이 있는 분야를 포괄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건 총리, 안병영 교육부총리, 정세현 통일부장관과 재단의 김정배 초대 이사장, 이만열 장을병 서길수 최광식 이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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