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가 1일 미국의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잠정치 4.0% 보다 높은 4.1%로 상향조정된데 힘입어 일제히 랠리를 펼쳤다. 특히 일본 닛케이지수는 지난주 발표된 일본의 소비자지출 등이 증가했다는 호재가 겹치며 전일 대비 2.1% 오른 1만1,271.12에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2001년 6월 이후 2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종목별로는 기술주와 은행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져 일본 최대의 디스크드라이브 제조업체인 EDK가 3.02%, 미쓰비시도쿄파이낸셜이 1.19% 상승했다.
이밖에 대만 가권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도 전날 대비 각각 2.04%, 0.5% 상승했다.
/장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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