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선거구획정위는 28일 현재 227개인 지역구를 242개로 15개 늘리는 내용의 17대 총선 선거구획정안을 확정했다.★관련기사 6면
획정안에 따르면 서울 노원, 송파와 대구 달서구가 2개에서 3개로 늘었고 서울 성동, 부산 남구 등 21개는 두 개의 선거구로 나눠졌다. 경기도 수원에는 영통 선거구가 신설됐다.
반면 현재 독립 선거구인 대구 중구와 남구, 경기 여주와 이천 등은 합쳐져 각각 1개의 선거구로 조정됐으며 전북과 전남 충남 등의 일부 선거구도 조정됐다.
선거구획정 작업이 끝남에 따라 여야는 비례대표 의석수 조율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나 각 당의 입장이 달라 논란이 예상된다.
/배성규기자 veg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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