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주년 3·1절을 맞는 1일 서울의 종로 보신각과 우이동 봉황각 등지에서 각종 기념행사가 열린다.서울시는 이날 낮 12시 정각에 종로구 관철동 보신각에서 3·1절 기념 타종행사를 갖는다. 이번 타종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 종군위안부 할머니, 독도 수호 관련 애국시민 등이 참여해 '국태민안(國泰民安)'의 뜻을 담아 33번 종을 울린다. .
강북구도 우이동 도선사 입구의 봉황각에서 이날 오전11시부터 3·1운동 재연행사를 연다.이날 행사에서는 독립운동에 불을 당겼던 3·1만세운동을 재현하는 역사극이 공연되고 스카프와 광목에 독립선언서 인쇄하기, 독립선언서에 손도장 찍기, 태극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선보인다.
/이성원기자sung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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