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현투 매각작업 마무리 푸르덴셜, 정부지분 대금 3,555억 납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현투 매각작업 마무리 푸르덴셜, 정부지분 대금 3,555억 납입

입력
2004.02.28 00:00
0 0

현투증권의 매각가격이 3,555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정부는 27일 미국 푸르덴셜이 현투증권의 정부 지분 80%에 대한 매입대금 3,555억원을 이날 납입함에 따라 매각작업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현투증권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액은 매각가격을 제외하면 약 2조2,000억원으로 추정되며, 최종적인 자금투입규모는 이달 말 시작되는 예금보험공사의 자산부채실사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주식이 소각된 현투증권 소액주주 가운데 보상조치를 수용한 2만5,000명에 대해서는 예보의 실사작업이 완료된 후 보상할 계획이다. 정부는 당분간 현투증권의 나머지 20%의 지분을 보유,상임감사위원의 지명권과 합병 등 중요한 경영의사 결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푸르덴셜측과 합의했다.

한편 푸르덴셜그룹은 이날 사명을 푸르덴셜투자증권으로 변경하고 현투증권 인수작업을 주도한 크리스토퍼 쿠퍼(36·사진)씨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푸르덴셜은 연내에 제일투자증권도 인수, 현투와 합병할 예정이다.

/변형섭기자 hispeed@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