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옴 진리교 교주 사형 선고 받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옴 진리교 교주 사형 선고 받아

입력
2004.02.28 00:00
0 0

도쿄(東京)지방재판소는 27일 1994년 도쿄 지하철 사린 가스 테러사건 등을 저질렀던 종말론 종교단체 '옴 진리교'의 교주 아사하라 쇼코(麻原彰晃·48) 피고인에 대해 살인죄 등을 적용해 사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지하철 사린가스 살포 등 모두 27명이 숨진 13건의 옴 진리교 범행을 전부 아사하라가 주모·지시한 것으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종교단체로 위장해 범죄를 정당화하며 무자비하고 냉혹한 범죄를 장기간에 걸쳐 조직적, 계획적으로 저질렀다"면서 "일본은 물론 외국, 인간사회 전체에 헤아리기 어려운 광범위한 피해를 끼쳤다"고 밝혔다.

/도쿄=신윤석특파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