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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브리핑

입력
2004.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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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26일 리비아에 대한 미국민의 여행 제한 조치를 23년 만에 해제했다.숀 매코맥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리비아가 대량살상무기(WMD)를 폐기키로 함에 따라 미국 시민의 리비아 여행 금지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이번 조치는 리비아 정부가 지난해 WMD 폐기를 선언하고, 최근 1988년 스코틀랜드 로커비에서 추락한 팬암기 사건에 대한 책임을 인정한 데 따른 것이다.

/워싱턴 외신=종합

에이즈 바이러스(HIV)를 차단하는 단백질이 원숭이에서 발견돼 HIV의 인간 감염방지에 새 희망이 생겼다고 조지프 소드로스키 미 하버드대 의대 병리학 교수가 밝혔다.

소드로스키 박사는 과학전문 네이처지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짧은꼬리원숭이가 HIV를 차단하는 'TRIM5-알파'라는 강력한 단백질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실험 결과 이 단백질이 HIV의 인간세포 침입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AP 연합

이라크 시아파의 최고지도자 아야툴라 알리 시스타니는 26일 성명을 발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올 연말까지 이라크 총선을 실시한다는 결의를 구체적인 일정과 함께 통과시킬 것을 요구했다. 시스타니는 당초 주권이양 시점인 6월30일 이전 총선을 요구했으나 조기총선이 어렵다는 유엔의 권고를 받아들여 시기를 늦추는 데 동의했었다.

시스타니는 "이라크 국민들은 총선이 다시 연기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길 원한다"고 말해 치안문제로 총선이 무한정 연기되는 것을 방치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나자프 AFP=연합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가 26일 이틀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백악관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유로―달러 환율문제와 이라크 재건 방안 등을 논의한다.

슈뢰더 총리가 미국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이라크 전쟁을 둘러싸고 양국이 반목한 이래 처음이다. 슈뢰더 총리는 미국 방문 전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서 "부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환율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이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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