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의 목캔디, 동아제약의 박카스 매출이 17대 총선을 앞두고 증가하고 있다. 이는 총선에 출마하려는 후보자들이 각종 연설 등으로 목을 쓸 일이 많아지는데다, 당원이나 유권자들에게 나눠주기에 드링크류가 제격이기 때문이다.26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올 1∼2월 목캔디 매출은 2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2002년 대선과 2000년 16대 총선 직전 두 달간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신기해기자 shink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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