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000여 화교 상공인들로 구성된 한국중화총상회가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초대 회장을 맡은 원국동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한국중화총상회 설립은 한국화교가 보다 다양한 상공업으로 나가는 화상(華商)시대로의 진입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국내 화교자본 유치의 창구 역할을 맡겠다"고 말했다.
중화총상회는 이날 총회에서 20억 달러 규모의 자본을 유치, 6월부터 인천경제특구내 차이나타운 건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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