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관련 공익재단인 환경재단(이사장 이세중)은 올해 시민단체 활동가 가운데 국내 대학 석·박사 과정에 입학한 5명을 첫 시민단체 상근자 장학생으로 선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장학사업은 기업이 학업보조금을 지원하고 서울대 등 12개 제휴 대학이 수업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3월 새 학기부터 석·박사과정을 마칠 때까지 수업료 전액과 매월 학업보조금 100만원이 지급된다.최열 상임이사는 "한국의 시민운동도 재교육과 인재육성등 인적 투자를 통해 질적 발전을 해가야 한다"며 "환경재단은 기업과 대학, NGO인재를 잇는 다리가 되어 역량 있는 시민활동가를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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