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25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여자프로농구 2004겨울리그에서 꼴찌팀 신세계와 시소게임을 벌이다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이미선(14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미들슛으로 64-62의 진땀승을 거뒀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6승2패로 금호생명, 국민은행과 함께 공동선두그룹에 동참했다. 신세계는 1승8패.한편 19일 경기서 프로데뷔 후 첫 득점을 올렸던 '얼짱' 신세계의 신혜인은 이날 16분간 뛰며 자유투로 3점을 넣고 가로채기 3개를 잡아내는 등 차츰 프로무대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고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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