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새학기 홈스터디/동부청솔학원 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새학기 홈스터디/동부청솔학원 외

입력
2004.02.24 00:00
0 0

● 동부청솔학원동부청솔학원(www.echeongsol.com)은 40년 전통의 입시전문 대우학원이 2001년 청솔학원과 손잡고 새롭게 출범했다. 30명의 소수정예로 반을 구성, 선진국에서 보편화한 토론 및 1대1 수업방식을 하고 있다.

한운섭(사진) 원장은 "능력별 반 편성으로 학생들의 실력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매주 국어 영어 수학의 학업 성취도를 점검, 부진한 학생들에게는 보충지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규수업이 끝난 후엔 자율학습 전담교사가 밤 10시30분까지 학생들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보충수업을 진행하며, 단계별로 편성된 교재와 개인별 학력진단을 평가할 수 있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하고 있다.

기초 학습기, 1∼3학기, 논술 및 구술실전훈련 등 총 4단계의 학습계획을 바탕으로 수능시험에 필요한 개념 정리부터 전과목 내용정리, 기출·예상문제 풀이, 과목별 오답노트 작성, 논술·구술고사 실전훈련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이런 노력 덕분에 교육인적자원부가 후원한 한국교육산업대상을 수상했다. 전교실에 하이테크 책상과 의자를 구비했고, TV방송시설, 전산실, 어학연수실 등 첨단 시설도 갖췄다. 성적우수 장학금과 대학합격 장학금,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도 운영 중이다. (02)926―3808

● 세일학원

'목표를 세우자! 참고 이겨내자! 참되고 부지런하자!'

학교법인 세일학원(www.seilkorea.co.kr)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노원역 인근의 본원과 상계세일학원, 중계동 은행4거리의 중계세일학원 등 3개로 구성된 강북 최고의 입시학원이다. 프랜차이즈 경영이 아니라 설립자 김오차(교육학) 박사가 직접 운영에 참여, 학습 효과가 어느 학원보다 뛰어나다고 한다.

1993년 설립된 이 학원은 단순한 교과지식의 전달에 그치는 게 아니라, 학생의 능력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식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학습능력 배양은 물론, 지성 인성 덕성을 겸비한 인재를 키우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10년 이상의 교육 경력을 가진 유능한 강사진도 자랑거리. 전 교실에는 방송용 TV모니터, 수업 장면을 시청할 수 있는 멀티비젼, 1인 1석의 자율학습실 등 최신식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부의 사교육비 경감대책에 부응해 법정 수강료보다 저렴한 수강료를 받고 있으며, 99년 '재단법인 세일장학회'를 설립해 강북지역의 소년소녀 가장, 극빈 가정의 고교생 등에게 학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장학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주요 대학 입학관리처장을 초청해 대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급변하는 입시정보 제공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02)931―3131

● 케이스입시학원

'3대1 학습.' 경기 광주의 자연 속 기숙학원인 케이스입시학원(www.educase.net)에서 공부하는 수험생들은 3명의 담임교사로부터 '3중 지도'를 받는다. 전문학과 강사·생활지도 담임·학습보조강사 등 반별로 3명의 담임교사가 학습과 휴식, 재교육의 순환 과정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생활 하나하나를 밀착 지도해 학습 효율을 극대화한다.

확인학습제와 특별지도제, 시간활용 시스템도 케이스입시학원이 자랑하는 체계적이고 새로운 교육시스템이다. 확인학습제는 매일 복습 점검 및 주말 테스트를 통해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공부 의지를 극대화해준다.

특별지도제는 교사가 12시간 상주하며 그룹별로 모여 부족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보충지도한다. 케이스입시학원은 이 같은 과학적인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생활·건강을 효율적이고 책임있게 관리한다.

송영훈 원장은 "좌절을 맛본 학생들에게 무엇이 필요한 지를 알기 때문에 이 같은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전문적 지도와 훈련을 통해 학원 문을 나서는 순간 달라진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031)767―0013

● 엘리트학원

대학입시로 고민하는 수험생들에겐 무엇보다도 절제된 생활이 요구된다. 기숙학원이 인기를 끄는 것도 학생들의 자제력을 키워 학습효과를 높여주는 특수한 환경 때문일 것이다. 경기 안양시 관악산 기슭에 자리잡은 엘리트학원(www.elite77.com)은 작은 규모의 기숙학원이지만, 학습 프로그램만은 대형 명문학원을 추월한다.

학원업계 최초로 학생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기숙생활을 직접 체험한 뒤 입학 여부를 결정하는 7일 무료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또 최선을 다했지만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해 재도전을 원할 경우 수업료를 면제해주는 리콜제도 실시하고 있다.

기초가 약한 학생들을 고득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학생 개개인의 각 단원별 이해도를 측정, 이 학원만의 과학적인 프로그램을 적용해 교육하고 있다.

학기 개강을 앞두고 취침과 샤워시설 등도 최신식 설비로 수리했다. 현직 교사 출신인 공성윤 원장은 "교직 시절 학생들이 공부 외적인 요소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것을 보고 시간관리, 감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면서 "학생과 학부모, 학원이 하나가 되는 교육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031)388―3454

● 대학학원

"학부모의 심정으로 학습능력 증진과 인성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최근 종합반으로 명성을 떨쳐온 굴지의 학원들이 빛을 잃어가는 반면, 학생 개개인의 능력개발에 초점을 맞춘 학원들이 부상하고 있다. 대학학원(www.daehakacademy.co.kr)은 중1∼고3 학생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종합반, 단과반은 물론, 특정 과목에 취약점이 있는 3∼6명의 학생을 묶어 집중 보강해주는 클리닉반 등 세분화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학경시반, 과학경시반 등 특정과목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집중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특히 1대1 지도시스템은 각 과목 강사들이 학생 개개인의 취약과목을 집중 보완해 학습완성도를 높여준다.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목동에 위치해 있어 서울 강서, 양천지역은 물론, 경기, 인천 등의 우수한 학생들까지 대거 수용하고 있다.

김승제(사진) 이사장은 "재수종합반, 재학생종합반, 단과반 등 체계적인 반 구성으로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다"며 "특히 재수생 종합반은 규모나 실력면에서 기존 명문학원을 능가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고 자랑했다. 그는 또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를 맞아 급변하는 입시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전 강사진과 임직원들이 오전 8시부터 밤 11시까지 학습지도에 온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02)2651―5151

● 샘이깊은물학원

샘이깊은물 학원(www.ssaemi.com)은 올해가 설립 4년째로 연륜은 비록 짧지만, 급변하는 입시제도 하에서 발 빠르게 학습자에게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서울 서초·강남지역의 입시 명문학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2001년 2월 불과 20명의 학생으로 출범한 뒤 2년 남짓 만에 학생 수 2,000명을 돌파한 것도 학생들이 원하는 학습정보를 적시 제공해온 노력의 산물이다. 이 기간 서울대 등 명문대 합격생을 300명 이상 배출한 것도 단기간에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은 요인이 됐다.

서울 최고의 교통 요충지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한데다 스포츠센터, 수영장, 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학생들에게 최적의 면학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 이 학원만의 자랑. 여무종(사진) 원장은 "입시학원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우수한 강사진 확보와 새로운 교육제도에 맞는 유기적인 교육프로그램의 운용능력"이라며 "과감한 투자를 통해 각 과목별 최고의 강사진을 확보한데다, 새로운 커리큘럼과 독창적인 교육 프로그램, 수준별 학습방법을 개발했다"고 자랑했다. 그는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최적의 프로그램으로 학습능력을 100% 발휘하도록 만들어주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3월2일 2차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02)3477―1616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