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는 2월25일 평양 조선미술박물관에서 '일제 약탈문화재 반환을 위한 남북공동 학술토론회'와 '일본해 표기의 부당성에 관한 남북 토론회'를 개최합니다.남북역사학자협의회 양측 준비위원회와 학술진흥재단 등이 공동 주최하는 토론회에서는 약탈문화재를 주제로 서중석 성균관대 교수와 허종호 조선사회과학원장이 각각 기조발제하고 남북의 대학교수와 전문가들이 주제발표를 합니다. 박물관 1층 로비에서는 일제 시기 일본으로 건너간 고려 불화·불상 등 120여점의 약탈문화재 사진 전시회도 열립니다. 남북 역사학자들은 강서대묘와 평양성 등 고구려 유적도 답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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