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범들이 세계 곳곳에서 사용하는 폭탄을 만드는 기술이 거의 같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는 전세계의 사제 폭탄 제조 조직들이 연계돼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22일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다.이 신문은 이라크를 비롯한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의 테러범들이 사용하는 폭탄 제조 기법이 같거나 비슷하다고 보도했다. AP통신도 미국 하원 국가안보위원회 소속 크리스토퍼 콕스 의원의 말을 인용해 "여러 대륙에서 발견된 폭탄 설계도가 유사한 것은 테러 집단들이 서로 연결돼 있음을 명백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광덕기자 kd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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