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002년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재직 당시 K대 재단의 횡령혐의 고발사건과 관련, K대측에 수사자료를 유출한 혐의(공무상 기밀누설) 등으로 이한선(49) 치안감을 불구속 입건한 뒤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경찰은 "이 치안감은 1999∼2002년 고교 후배 등 증권사 직원들의 추천으로 주식투자를 했다 3억여원을 손해 보자 이들로부터 수차례 1억5,000여만원을 돌려받은 혐의(갈취)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기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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