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만화정보센터(www.kcomics.net)가 전국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제5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을 연다. 주제는 '선생님'이지만 다른 주제의 만화를 응모해도 된다. 중·고생은 카툰과 이야기만화 부문으로 나눠 접수하며 A3 크기 이하의 흑백 또는 컬러 그림으로 카툰은 3점, 이야기부문은 8∼16쪽 분량을 내야 한다. 접수 기간은 4월16∼26일이며 1차 예심을 거쳐 5월 본선대회를 연다.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받으며 예심 결과는 5월4일 개별 통지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70만원이 주어지며 금, 은, 동상과 입선 등 학년별 입상자 85명에게도 상장과 상품(또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032)320―3745, 6
만화 저작권 관련 현안을 점검하는 세미나가 26, 27일 서울 중구 예장동 애니메이션센터 영상관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만화저작권 보호를 위한 세미나'에는 만화 작가와 만화출판업계 관계자, 대여업 종사자 등이 참가, 강연과 주제발표, 토론을 통해 저작권 보호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26일에는 김형진 국제변호사가 '만화 창작과 유통관련 만화저작권의 이해'에 대해 강의하며, 27일에는 이희두 고려대 교수와 박관형 웹진 '두고보자' 편집장이 '만화 대여권 도입에 따른 경제적 영향 분석'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02)2166―2059
황미나의 장편만화 '레드문' 소장본이 발간됐다. '레드문'은 외계 생명체와 지구인의 갈등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계열 작품으로 문화관광부의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했다. 93년부터 '댕기' '윙크' 등 잡지에 연재된 것을 이번에 별도 책자 12권으로 냈다. '레드문' 게임CD와 작가가 쓴 게임 가이드 북을 부록으로 붙였다. 애니북스 발행, 8,500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