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이사철과 주택거래신고제 등의 영향으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 거래시장이 회복세를 보였다.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서울 재건축시장은 강남, 송파에 이어 서초 반포지구와 강동 고덕·둔촌지구들도 급매물이 빠지고 조금씩 거래도 진행되면서 전반적으로 가격이 올랐다.서울은 지난 주 0.26%의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신도시지역은 한 주간 0.08% 오른 가운데 분당(0.10%), 일산(0.03%), 평촌(0.02%), 중동(0.01%), 산본(-0.15%) 등도 등락폭이 적었다. 수도권은 0.04%의 주간 변동률을 기록한 반면, 6대 광역시는 변동이 없었다.
전세 시장에서는 서울 0.05%, 신도시 0.06%, 수도권 0.02%, 6대 광역시 0.08%의 주간 변동률을 기록했다. 신도시의 경우 매매시장은 큰 움직임이 없는데 비해 전세시장은 설 연휴 이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면서 반등세로 돌아섰다.
/유니에셋 제공 (www.uniass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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