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 수학/대교눈높이수학은 80년대 공문수학의 뒤를 이어 (주)대교의 주력 상품으로 자리잡은 학습지 시장의 파워브랜드다. 단일 브랜드로 66만명의 회원을 보유했으며, 4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눈높이수학의 목표는 모든 학습활동의 밑바탕이 되는 수학적 논리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눈높이수학은 수 개념과 연산원리의 이해를 통해 수학적 사고방식을 습득시키고, 연산적용과 문장제를 통해 계산능력을 기른다. 마지막으로 교재, 선생님, 평가시스템의 삼위일체로 구성된 눈높이수학 클리닉시스템이 학생의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고 처방, 빈틈없는 학습이 이뤄지도록 한다.
눈높이수학은 7차 교육 과정에 맞춰 유아단계부터 중학교 단계인 4A∼I과정까지 새롭게 개편됐다. 새롭게 바뀐 눈높이수학은 교재의 외형뿐만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진일보했다. 기초력 완성교재의 특성을 강화하는 한편, 문장제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제 해결능력과 사고능력의 향상을 꾀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능률적인 교재로 내용을 구성했다.
또 강화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매 세트마다 중요한 수 개념과 연산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마지막 장에서 매 세트의 내용을 재확인하는 장치를 마련했다. 회비는 3만원이다. (080) 222-0909
대한항공/대한항공
오늘날 세계 10위권의 대형 항공사로 성장한 대한항공의 전신은 국영 대한항공공사였다. 35년전 DC-9 제트기 한 대와 구형 프로펠러기 7대로 일부 국내 및 일본 노선 몇 개를 유지하던 이 회사는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던 아시아 최하위 항공사였다.
한진그룹에 인수되면서 탄생한 대한항공은 항공기 현대화와 노선망 확장을 통해 급속히 사세를 확장,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270개 회원사 중 화물부문 3위, 여객부문 15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현재 대한항공은 B747(42대), B777(13대), B737(25대), A300(10대), A330(19대), MD-11(4대), F100(4대) 등 총 117대의 최신 항공기를 이용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 30개국 86개 도시에 취항해 거미줄 같은 노선망을 갖춰 명실 상부한 세계항공업계의 파워 브랜드로 성장했다.
대한항공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세계 항공시장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내식사업, 리무진사업, 국내외 호텔사업, 항공기 제조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 2000년 6월에는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아에로멕시코 등과 함께 스카이팀(SkyTeam) 동맹체를 출범시켜 항공 서비스의 글로벌 표준제정과 인프라 혁신에 주력하는 등 세계 선두 항공사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페리얼 클래식/진로발렌타인스
6년 산 스탠더드 위스키가 시장을 지배하던 1994년, 국내 최초로 12년산 프리미엄 위스키로 첫 선을 보인 '임페리얼 클래식(이하 임페리얼)'은 위스키 시장에서 9년 연속 판매량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히트 제품이다. 지난해에만 1,853만2,008병(500쭬 기준)이 팔려 한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최소 한 병쯤은 마셨을 정도다.
96년 프리미엄 위스키 판매량 세계 3위, 97년 이후 국내 위스키 시장 점유율 1위, 2002년 국내 최초 단일 브랜드로 100만 상자 돌파 등 모든 기록을 갈아 치운 임페리얼의 성공 비결은 제품의 우수성은 물론, 위스키 시장을 선도하는 개척정신에도 담겨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위조주 방지 장치인 '키퍼 캡'과 '키퍼 마크'. 진로발렌타인스는 이 장치를 도입하는 데 50만 달러의 설비 투자와 병 당 200원씩의 공정료를 부담했다.
또 발렌타인의 마스터 블렌더인 로버트 힉스가 직접 임페리얼의 블렌딩을 책임지고 있어, 맛과 향에서도 최고를 추구하고 있다. 이런 명성 때문에 국내를 넘어 위스키 본고장인 영국에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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