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전국에서 8,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새 주인을 맞게 된다.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서울과 수도권, 지방 등 전국에서 총 33개 단지, 8,197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는 지난해 3월 입주물량(1만1,138가구)에 비해 4,000여가구가 줄어든 것이나 6,586가구가 입주한 2월과 비교하면 2,000여가구가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2개 단지 1,264가구 경기 10개 단지 3,532가구 인천 2개 단지 838가구 기타 지방 9개 단지 2,563가구 등이다.
주요 단지로는 강남구 압구정동 대림아크로빌(56가구)로,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 아파트다. 청담초등, 구정중·고, 청담고 등 유명 학교가 가깝다.
성동구 성수동2가에 130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금강에스쁘아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인근에 뚝섬체육공원이 조성되는 장점이 있다. 양천구 신정동에 지어지는 주상복합 삼성쉐르빌2도 관심 단지. 170가구 규모며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이 걸어서 7분 거리다.
/전태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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