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루스 어린이백과 직업의 세계 김이정 옮김. 상인, 소방관, 기자, 의사, 교사, 컴퓨터 프로그래머 등의 직업을 쉽게 설명해준다. 세계 3대 백과사전 출판사인 프랑스의 라루스가 내놓은 어린이 백과사전 시리즈. 이 시리즈는 1995년에 전집 12권이 소개됐으며 이번에 '날씨'편과 함께 추가됐다. 6∼8세. 길벗어린이 각권 7,300원.■ 꼬마 철학자 우후 간자와 도시코 글·이오우에 요스케 그림. 권위숙 옮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주변 사물과 사회생활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철학동화. '엄마, 생일 축하해요' '우후는 아무것도 되지 못할까' '눈 내린 아침' 등 8편의 작품이 실렸다. 7세부터. 비룡소 7,000원.
■ 엄마의 강 권용철 글·원현진 그림. 연어의 일생을 통해 인간의 삶을 뒤돌아보았다. 주인공 연어는 부, 명예, 권력을 상징하는 세 마리 연어와 함께 엄마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 바다에서 다른 연어들과 싸우고, 상어에게 쫓기다가 고향에 다시 돌아올 때까지의 과정을 흥미롭게 묘사했다. 초등학교 고학년. 두산동아 7,500원.
■ 파리에서 만난 스트라도와 바리우스 마르티나 스칼라 글·그림. 임희근 옮김. 파리에서 꼬마 바이올린 주인공이 펼치는 음악 이야기. 주인공 스트라도와 바이올린 연주가 아저씨 바리우스는 바이올린 명품의 대명사인 스트라디바리우스에서 따온 이름. 이들은 길에서 만나 오페라 극장 등을 다니며 연주를 한다. 초등학교 전학년. 주니어김영사 8,500원.
■ 아큐정전 루쉰 지음. 와이 글·그림. 중국 신해혁명을 배경으로 민중의 슬픈 운명을 그린 루쉰의 대표작. '압록강은 흐른다' '어머니' 등의 작품으로 알려진 와이가 청소년 용으로 썼다. 계수나무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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