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들이 신규대출을 중단하는 등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한 일본계 대부업체가 공격적 경영을 표방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계 대부업체인 산와머니는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안에 서울과 경기 지역에 5∼10개의 지점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2년 10월 영업을 개시한 산와머니는 그 동안 서울, 경기, 지방 광역시 등에 16개의 지점을 설립하는 등 빠른 사업 확장세를 보여왔다.다바타 나오야(田畑直哉) 서울강남지점장은 "지난 1년6개월간 공격적인 영업을 편 것과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고객이 원하는 액수만큼 적극적인 대출을 실시하는 등 영업 규모를 늘려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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