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검찰은 19일 육군 모 사령부 정비창 부지 내 엔진시운전실 이전공사와 관련, 업자로부터 수의계약으로 공사를 맡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당시 이 부대 정비창장 Y(현 육군본부 과장) 대령을 구속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Y대령은 지난해 8월 이 업자로부터 1억여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보통군사법원(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부하직원 K 대위가 받은 1억원 중 수천만원을 나눠 가진 혐의다.
치매로 의심해 병원을 찾은 노인환자 10명 가운데 4명 정도는 실제로는 치매가 아닌 노인성 우울증 판정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김기웅 교수는 최근 6년간 기억장애를 호소하며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치매클리닉을 방문한 65세 이상 노인 404명을 정밀진단한 결과 39.6%인 160명은 우울증 진단이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곽상욱 부장검사)는 19일 지난해 국회 정무위의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출석하지 않아 고발된 노무현 대통령의 형 건평(62)씨와 최도술(57·구속)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선봉술(58) 전 장수천 대표 등 7명을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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