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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4.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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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경계성 매물이 늘며 지수가 하락했다. 뉴욕증시 상승, 1,000억원 이상 외국인 순매수 지속 등에 따라 장초반 890선을 돌파했으나 단기급등 우려감이 확산되며 하락반전했다. 거래대금은 2조4,769억원이었다. 대형주 약세, 중소형주 강세 양상 속에 삼성전자가 1.96% 속락해 55만원선이 무너졌다. 엘지카드 세신버팔로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지수

하루 만에 소폭 반등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 속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고르게 상승, 강세장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1억원과 7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239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인터넷과 컴퓨터서비스업은 올랐지만 정보기기, 화학은 내렸다. NHN, 다음, 네오위즈 등 인터넷주가 모처럼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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