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능곡지구에 대한 택지개발사업이 본격화한다.한국토지공사는 지난해 11월말 개발계획을 승인 받은 시흥능곡지구 택지개발 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물건의 보상을 위해 시흥시 하중동에 보상 사업소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토지공사는 다음달 2일까지 편입토지 및 물건에 대한 열람과 함께 이의신청 절차를 마무리 한 뒤 3월중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4월부터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기 시흥시 능곡·화정·광석동 일대에 조성되는 29만8,000평 규모의 시흥능곡지구에는 국민임대 3,196가구 등 공동주택 5,616가구와 단독주택 243가구 등 총 5,859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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