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카드는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도매 할부금융'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매 할부금융은 아파트 등에 가전 제품을 빌트인(Built-In)으로 시공하는 업체들이 각종 가전제품을 구입할 때 할부금융을 제공하는 것이다. 업체들은 결제대금을 3∼6개월로 나눠 분할 상환하거나 리볼빙(회전결제) 방식으로 내면 된다.■ 하나은행은 19일부터 신흥 경제대국으로 부상중인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BRICs) 국가의 주식시장에 집중투자하는 'BRICs 투자펀드'를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탁자산의 30%를 브릭스 주식시장에 집중 투자하고 선진국 및 신흥시장에서 발행한 채권투자펀드도 활용한다. 가입 기간은 1년 이상이며 실적배당 상품으로 원금은 보장되지 않는다.
■ 조흥은행은 18일 양방향 주가지수 연동 채권형 투자신탁을 27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주가지수 상승률에 따라 연 15%의 최고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지수가 하락해도 최대 연 6%의 수익률이 보장된다. 그러나 주가지수가 30% 이상 오르면 연 5%, 20% 이상 내리면 원금만 보장된다.
■ 현투증권은 25일까지 국공채 등에 투자하는 주가연계증권(ELS) 펀드인 '평균지수연동 채권1호'를 모집한다. 투자기간이 6개월로, 6개월 기준일 KOSPI 200지수 평균상승률이 2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국공채 및 통안채 등에 주로 투자하고 채권에서 발생되는 이자수익 만큼 ELS에 투자해 원금보존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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