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청약 접수가 시작되는 인천지역 1차 동시분양에 총 560가구가 선보일 예정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벽산건설과 우정건설, 세림종합개발, 아태산업개발 등 4개 건설업체들은 인천 서구와 계양구, 부평구에서 3개 재건축 단지를 포함해 모두 560가구를 분양한다.
벽산건설은 인천 부평구 삼산동 동양아파트를 재건축하는 412가구 규모의 '벽산블루밍'을 내놓는다. 23평형 180가구, 32평형 232가구로 구성된다. 일반 분양분은 23평형 92가구, 32평형 30가구다. 전평형 3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23평형에도 부부욕실을 설치했다. 평당 분양가는 640만∼760만원이다. 입주는 2005년 12월 예정.
우정건설은 서구 경서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2블록에 짓는 '우정 에쉐르' 24평형 72가구와 33평형 220가구 등 292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1억2,150만∼1억7,150억원 선이다.
또 세림종합개발은 청천동 199의 24 일대의 백마연립을 재건축하는 '세림 미가로' 170가구를 지어 이중 23평형 15가구와 31평형 46가구, 32평형 13가구 등 74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1억4,750만∼2억1,380만원이다.
아태산업개발은 계양구 효성동 60의3 일대의 재건축아파트 133가구 중 72가구를 분양한다. 24, 26, 27, 32, 33평형으로 분양가는 1억4,280만∼1억9,750만원이다. 입주는 2005년 9월 예정이다.
/전태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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