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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브리핑

입력
2004.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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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농수산성은 17일 애완용 닭 챠보(矮鷄)에서 조류독감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농수산성에 따르면 오이타(大分)현의 자영업자가 마당에서 애완용으로 키우던 챠보 13마리 중 7마리가 14∼16일 숨졌고 이 중 2마리가 1차 검사에서 조류독감 양성반응을 보였다.

농수산성과 오이타현은 현장 부근의 출입을 금지하고 동물위생연구소에 2차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일본에서는 1월12일 야마구치(山口)현 양계장에서 79년 만에 조류독감이 확인됐으나 농수산성은 확산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19일부터 야마구치현 내의 닭과 달걀 이동 제한을 해제할 예정이었다.

/도쿄=신윤석특파원 ysshin@hk.co.kr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열린 '키스 오래 하기' 대회에서 이탈리아인 커플이 31시간 18분 동안 쉬지 않고 키스를 해 세계 기록을 깼으나 남자는 산소 마스크를 쓰고 응급 처치를 받아야 했다.

BBC 방송은 16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대회에서 신기록을 세운 안드레아 사르티와 안나 첸 커플은 1만 2,700달러의 상금을 타 결혼식을 올리겠다는 꿈을 이뤘으나 둘 다 탈진해 사르티는 산소 마스크를 썼고 첸도 몸져 누웠다"고 보도했다.

/연합

영국의 사학 명문인 덜위치 컬리지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베이징과 상하이에 분교 설치 허가를 받았다.

1619년 개교한 덜위치는 영국과 똑같은 교육과정으로 중국에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운영, 2006년까지 베이징과 상하이에 각각 700여명의 학생을 받아들일 계획이라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가 16일 보도했다.

이에 앞서 영국의 런던 스쿨도 지난해 처음으로 상하이에 유치원을 세우는 등 영국 사립학교의 중국 교육 시장 공략이 본격화하고 있다.

/외신종합

싱가포르에서 출생률 저하를 막기 위한 방편으로 섹스를 권장하는 내용?0? TV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BBC방송 인터넷판이 16일 보도했다.

'닥터 러브'로 불리는 웨이샹유 박사가 진행할 프로그램은 '닥터 러브 토크 쇼'와 '닥터 러브 슈퍼 베이비 갖기 쇼'등 두 가지. 토크 쇼에서는 상대를 유혹하는 법과 함께 애무, 상호소통, 성생활의 비결 등을 알려 준다.

베이비 갖기 쇼는 전세계의 커플들을 출연시켜 임신 성공 경쟁을 시킨다는 내용으로 돼 있다. 웨이 박사는 "교육하면서 동시에 즐기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이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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